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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8월을 보내며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는
슬퍼도, 또는 상처 받아도 서로를 위로하며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가를
추구할 줄 알기 때문이다.


- 장영희의《문학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홀로 견딜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위로함으로 위로를 받고
사랑함으로 사랑을 받습니다.

8월의 마직막날

여름과 가을의 갈림길이라고 해야 하나

무더위와 싸우다가 어느새 가을을 느끼게 했던달 8월

대구 팔공산의 추억과 애환이 스려있고

엄마옆에서의 짧은 하루

방학이라 집안일은 두배로 많았었고

다리가 아파서 마음조렸던 시간을 보내고

또 속 시원히 건강을 확인하며 기쁨에 충만했었다.

맘것 산행을 할수 있다는 기쁨에 질주하다시피 다녀온

반야봉....

기쁨과 아픔이 반반이었던 8월을 후회없이 보내고 싶다.

돌일킬수 없는것이 시간이고 후회고

남는 것은 추억....그또한 허공의 발자국일뿐

그저 흘러갈뿐이다.

9월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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